11일 경주대 총장실에서 경주대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진후 총장, 이종훈 소장(왼쪽 다섯째부터)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대 제공) |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진후 총장과 교직원, 이종훈 소장과 직원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 △기술정보 공유로 문화재의 교육·연구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문화재 현장 실습, 보존과학, 역사·문화재 기초자료 조사, 유물 실측 교육 등 문화재 이론과 실기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주대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대 문화재학과는 지난 1988년 개설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다.
정진후 경주대 총장은 “두 기관이 인력과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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