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 김천 54.6%…꼴찌서 둘째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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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3 07:10  |  수정 2020-08-13 07:29  |  발행일 2020-08-13 제1면

경북 김천 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 여건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천 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54.6%로 나타났다. 대구 혁신도시 이주율은 66.9%로 집계됐다. 전국 혁신도시의 평균 이주율은 65.3%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까울수록 가족동반 이주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도가 81.5%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북(46.9%)에 이어 김천이 꼴찌서 둘째로 낮았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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