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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장마와 입추(立秋)가 지나며 벼이삭이 여물어가는 12일 대구 북구 학정동 경북도농업기술원 시험재배 볏논 위에 조류를 막아주는 그물이 설치돼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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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새와의 전쟁' 허수아비 대신 그물
- 윤관식
- 입력 2020-08-13 07:10 | 수정 2020-08-13 07:37 | 발행일 2020-08-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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