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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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9 15:31  |  수정 2020-08-19 16:00  |  발행일 2020-08-22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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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가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서고 있다.안동경찰서 제공

경북 안동경찰서가 청소년들을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선다.

19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이달 중 수시로 특정일을 지정해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동시 옥동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술집·식당·편의점 등 청소년의 접근이 쉬운 업소는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법규준수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치고 예방 활동과 함께 물티슈 등의 홍보물도 나눠 준다.

합동 점검엔 안동시평생교육원과 365청소년지원단 등이 함께 한다.

경찰 관계자는 "유해업소 순찰·점검 등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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