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농촌지역 마을단위에 LPG 집단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경북 안동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LPG(액화석유가스)배관망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 임하면 임하2리 마을단위 LPG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을 착공했다. 이어 일직면 귀미1리, 북후면 도촌1리, 임동면 중평1리 등 4개 마을에 LPG배관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착수에 앞서 시공업체에서 지역주민에게 세부공사 계획을 설명한 뒤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16~2019년, 4년 동안 7개마을 358세대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집단공급을 통해 저렴·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도 도시지역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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