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산하 27개 도서관을 재휴관하고,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결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서관은 재휴관에 들어가 모든 대면 서비스와 행사를 중단하고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하는 것이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는 북 드라이브스루, 도서 택배 등으로 운영되고, 도서관별 시행 서비스와 방법은 개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도서관은 재휴관하지만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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