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 영상·디자인·슬로건 콘텐츠 공모전 개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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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5 15:44  |  수정 2020-08-25 16:20  |  발행일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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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 '영상·디자인·슬로건 콘텐츠 공모전'포스터.

포항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상·디자인·슬로건 콘텐츠 공모전 '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개원 70주년' 기념 행사를 대신해 마련됐으며, 뇌병원 완공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영상과 포스터 슬로건 형태의 홍보콘텐츠 개발 일환이다.


공모전 주제는 뇌병원이 지향하는 '국내 새로운 의료표준을 제시하는 병원'이며, 접수 기간은 9월 한 달간이다.


참가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연고를 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동선 포항 세명기독병원장은 "뇌병원 개원에 앞서 이번 공모전을 열게 됐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우리 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참가대상을 대구·경북 연고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제한하게 됐다"며 "우리 병원 궁극의 목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 임을 지역민들이 기억 해 주길 바라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지역 최초의 뇌병원에 최신 MRI·CT·ANGIO 등의 장비를 지역 내에서는 최대 규모로 도입하며, 다학제 원격협진 진료와 치매·뇌졸중 예방프로그램 도입, 외래 진료부터 검사·입원까지 원스탑 진료가 가능한 독립된 병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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