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주민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영양교육청제공 |
경북 영양도서관(관장 이상욱)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휴관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도서관 출입이 금지되며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과 독서프로그램 등이 모두 중단된다. 이에 영양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중 책배달 서비스와 예약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배달 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자료를 주소지로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며 예약 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대출하고 싶은 자료를 신청한 후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전달받는 서비스이다.
이 관장은 “두 가지 서비스 모두 영양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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