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여고 테니스부 정보영이 지난 23~31일, 9일 동안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48회 소강배 전국남여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천안방통고 신주애를 8대 4로 꺾고 여자부 단식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정보영은 지난 6월에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단식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전국대회규모에서 우승을 차지해 안동여고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복식에서는 김희경·김서영 조가 3위, 단체전에서는 정보영·김희경·김서영·심미성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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