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간담췌외과 교수 겸 영남대 의대 윤성수 학장이 제10차 국제 복강경 및 로봇수술 학회에서 제17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 28일부터 1년간이다.
윤성수 학장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1천600여 명의 외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연 4차례의 학술지를 발간하며 세계 내시경 복강경 수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영남대병원 병원장을 지낸 윤 학장은 현재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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