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정규리그 3경기 남기고 파이널A 확정…수원 맞아 1-0 승

  • 진식
  • |
  • 입력 2020-09-06 19:43  |  수정 2020-09-07
상주상무_득점후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상주 상무 선수들이 이상기의 선취골 이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상주상무 제공>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수원 삼성과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파이널 A'(상위 스플릿)를 확정지었다.

상주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이상기의 결승골에 힘입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승점 34점을 쌓아 정규리그 세 경기를 남기고도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다.

상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문선민이 최전방을 맡았고 김보섭-이동수-김민혁-정재희가 2선을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포백라인은 심상민-권경원-박병현-이상기가 꾸렸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선취골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22분 상주의 정재희가 빠른 스피드로 돌파를 시도한 후 문선민을 거친 공을 이상기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에 일격을 당한 수원은 곧바로 김건희를 빼고 염기훈을 투입, 만회골을 노렸으나 상주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상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남FC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적 확대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