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포항시 남구 형산강변 일원에서 태풍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태풍 '마이삭', '하이선'에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형산강변 장미원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작업에 동참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5명은 강한 비바람으로 강변에 밀려온 각종 폐기물 수거와 잡풀제거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태풍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도 늘 지역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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