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4동 마을공동체, 폐건전지 수거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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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0 14:33  |  수정 2020-09-10 14:39  |  발행일 2020-09-14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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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구 서구 평리4동 마을공동체에서는 '사랑의 배터리로 EM용액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평리4동 마을공동체(대표 류창훈)는 폐건전지 수거 후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나눠주는 '사랑의 배터리 EM용액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 평리4동 마을공동체는 지난 9일부터 수거한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친환경 다용도 세제인 EM용액 15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류창훈 평리4동 마을공동체 대표는 "이번 EM용액 나눔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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