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문대 수시] 구미대, 9년간 평균취업률 81.4%…산학협력 인프라

  • 박종문
  • |
  • 입력 2020-09-14 08:06  |  수정 2020-09-14 09:22  |  발행일 2020-09-14 제14면
취업특성화 5년연속 전국 1위
통합신공항 건설, 선택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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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 입학처장

구미대는 수시 1차 모집전형에서 모집정원 1천533명 중 정원 내 1천263명과 정원 외 248명을 포함해 총 1천5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구미대는 취업률, 장학금 전국 1위에 이어 대학 평가 주요 지표에서 특성화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3박자를 고루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미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나'군별)를 차지했다. 최근 9년간 평균 취업률도 81.4%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취업률 전국 1위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산학협력의 인프라와 경쟁력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3천여 기업들이 운집한 첨단국가산업단지를 근간으로 20여 년간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근접 지역에 40만5천명이 넘는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구미대 졸업생의 취업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구미대의 해외취업률은 2010년 글로벌학기 출범 이후 10년간 90%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대는 학비가 부담 없는 대학으로도 손꼽힌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구미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이 481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등록금의 84%에 이르는 높은 수치로 한 해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원 이하다. 2015~2016년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며 차별화된 장학 혜택을 입증했다. 5년 연속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평균 등록금의 70%를 상회했고, 최근 2년간은 80%를 넘어섰다.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제경쟁력도 구미대만의 빠질 수 없는 강점이다. 구미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16년 정부 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전국 5개 대학), 'K-Move 스쿨'(전국 1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전국 9개 대학) 등 교육부 국제화사업 3관왕을 차지한 국내 유일한 대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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