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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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6 15:39  |  수정 2020-09-16 15:54  |  발행일 2020-09-16
수도권 스포츠시설 연계로 경북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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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역도경기장 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스포츠관광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문화관광마케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역도경기장 회의실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문화관광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문화관광공사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수도권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경북관광 홍보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 발굴 △문화관광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홍보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과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수도권과 경북을 잇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관광공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수도권 회원이 20만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경북관광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인 올림픽공원, 경정·경륜공원, 에콜리안 골프장, 올림픽스포츠센터, 일산·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을 운영 관리하는 문체부 산하 공기업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과 경북도를 잇는 문화관광 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언택트 관광지 등의 홍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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