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 노동조합, 태풍 수재민 성금 500만원 전달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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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6 17:41  |  수정 2020-09-16 17:54  |  발행일 2020-09-18 제20면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100만원, 원전소재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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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공무원 노동조합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재민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전달했다.(울진군제공)

경북 울진군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이 최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재민을 위해 16일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회장 박민수(청도군))에서 100만원, 원전소재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회장 윤묘덕(경주시))에서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수해성금 전달은 일선 공무원들이 피해조사와 복구지원, 태풍과 코로나19 방역 등 바쁜 업무 와중에도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와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조합비를 성금기탁 할 수 있도록 함께 한 우리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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