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고·성주 초전초등, 학교공간혁신사업 심의 통과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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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7 11:48  |  수정 2020-09-18 08:57  |  발행일 2020-09-21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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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형 미래학교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2020년 학교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포항여자고등학교와 성주 초전초등학교가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통과됐다.

1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포항여고·성주 초전초등·상주남부초등 등 3곳을 신청했으나 지난 11일 교육부 학교 단위 검토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여고·성주 초전초등 등 2곳만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 범위와 규모 등을 검토해 사전기획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학교 단위 사업은 40년이 경과 한 노후된 건물로 개축 사업으로 추진된다.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등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을 위한 학습공간 조성으로 미래학교 선도모델을 구축해 환동해권의 새로운 미래학교로 만들 계획이다.

포항여고는 사업비 569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 6개 고등학교와 클러스트를 맺고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참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거점학교로 '경북형 인문계고등학교 선도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재심의를 받은 상주남부초등학교는 내년도부터 학교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이 통합됨에 따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1차 사업(2021~2025년) 반영을 검토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선도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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