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시즌 첫승 사정권…선두 3타차 추격

  • 입력 2020-09-21   |  발행일 2020-09-21 제23면   |  수정 2020-09-21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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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희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12계단을 끌어 올려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멜 리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리드는 이날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32)와 이정은(32)은 공동 21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중이고, 지난주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이미림(30)은 이날 1타 잃어 공동 56위(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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