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영남대학교 업무협약...각종 지원-봉사활동 참여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영남대학교는 18일, 영남대학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산ㆍ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경산지역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 각종 지원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있다.

화폐본부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산ㆍ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영남대학교는 각각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과 대학교일 뿐 아니라, 실제로 담을 맞댄 이웃 사이다. 친분 교류를 넘어 직장보육시설 공동사용 및 상수도시설의 공동운용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영남대학교는 △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 홍보 및 편의시설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권칠인 화폐본부장은 "영남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지난 5월에도 경산공설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부터 상인 및 이용고객들의 위생안전을 위해 상인회에 손소독제 160개를 기부했다. 협약 체결 후 권 본부장과 화폐본부 직원들은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원들이 운영하는 청과물시장 및 떡집 등을 방문하여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이 외에도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청소년 동하계 캠프 지원하고, 경북샤론의 집 등 복지시설에 매월 155만원씩 정기 지원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화폐본부는 전 직원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사랑의 기금으로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추석명절, 장애인의 날 ,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글·사진=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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