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후난·안후이에, 자유무역시범구 추가로 지정

  • 입력 2020-09-22 07:37  |  수정 2020-09-22 07:41  |  발행일 2020-09-22 제11면

중국 정부는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남부 후난성, 동부 안후이성 등 3곳에 자유무역시범구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은 21일 통지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고 신화망·인민망 등 중국 언론매체와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무원은 또 저장성 저우산자유무역시범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원은 확대되는 저우산 자유무역시범구에는 에너지 및 농산물 비축기지를 건설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자유무역시범구는 자유로운 물류, 유통, 무역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상품에 대한 관세와 부가세가 면세되는 경제특구를 의미한다.

중국 정부는 2013년 상하이에 첫 자유무역시범구를 지정한 이후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무역과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각지에 자유무역시범구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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