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24일)] 파란만장…北 목함지뢰에 다리 잃은 하재헌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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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07:57  |  수정 2020-09-24 07:58  |  발행일 2020-09-24 제20면

◇파란만장(EBS 밤 9시50분)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닥친 인생의 시련과 상실의 아픔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던 이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하루아침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4년을 제대로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던 50대 가장의 이야기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남모를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던 딸의 고백이 이어진다.

또한 2015년 군 복무 중 북한의 목함 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씨의 사연과 시한부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은 30대 암 환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수 서수남은 먼저 떠나보낸 딸을 그리워하며 아픈 심정을 고백한다. 불의의 사고로 딸을 먼저 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는 그는 딸의 유골을 비행기로 받아볼 수밖에 없었던 아픈 심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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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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