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제왕들의 '꽃가마 쟁탈전'…추석씨름대회 29일 개막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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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6:07  |  수정 2020-09-23
제48회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포스터최종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에 158명, 여자부 3체급(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에 36명이 출전해 '꽃가마 쟁탈전'을 치른다.

대회 첫날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이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2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3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4일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이 이어진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남자 3천만원, 여자 500만원),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5~8위 진출전은 단판제,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여자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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