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CEO아카데미 회원으로 만난 인연 집회시위자문윈원으로 계속 이어가

  •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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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3 18:25  |  수정 2020-09-23 19:30  |  발행일 2020-09-25 제16면
위원장 최진욱 한국마늘가공협회장
위원인 박찬수 창녕삼성연합내과원장-김남현 엘디에스산업개발 이사
수성서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18기 회원 출신인 김남현·최진욱·박찬수씨(왼쪽 두번째부터 네번째까지)가 지난 22일 대구 수성서 집회시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우로 만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18기 회원 출신 3명이 지난 22일 대구 수성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눈길을 끌었다. 위원장인 최진욱 한국마늘가공협회장(48)과 위원인 박찬수 창녕삼성연합내과원장(47), 김남현 엘디에스산업개발 이사(35)가 그 주인공들. 수성경찰서 정보과와의 인연으로 최 회장이 자문위원장을 맡게 되자, 최 회장이 박 원장과 김 이사를 위원으로 영입해 이뤄진 것이다. 


최 회장은 "2년 전에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의 같은 기수로 만나 지금까지 지내면서, 두 사람의 인품이 좋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위원으로 함께 하자고 권했고, 두 분이 흔쾌히 수락해줬다" 며 "건전한 집회 및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우연한 기회에 CEO 아카데미 18기로 들어왔는데, 사람 사귀기에는 최고였다" 면서 "CEO아카데미에는 좋은 강의가 많아 배움의 장으로 좋았고, 사교의 장으로도 아주 좋았다. 사교의 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본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 고 덧붙였다. 또 최 회장은 "7명의 위원중 3명이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출신이다보니, 다른 위원들에게도 CEO아카데미 입학을 권유한다"며 웃었다. 


박 원장은 경남 창녕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CEO아카데미 수업에는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의 열의를 보였다. 김 이사는 18기 회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지만, 다른 회원들을 형과 누나로 따르면서 귀여움을 받고 있다. 김 이사 역시 "CEO아카데미 회원으로 만난 인연을 지금도 골프 모임 등으로 소중히 이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oo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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