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산학협력학생참여단 발족...20대 맞춤형 산학협력 모델 창출 기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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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8 10:17  |  수정 2020-09-28 10:52  |  발행일 2020-10-0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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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열린 산학협력 학생참여단 발대식에서 정병윤 총장(오른쪽 다섯번째)과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 제공>

경북도립대 산학협력 학생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청남교육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생참여단 25명을 비롯해 산학협력 사업추진 위원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각 학과별 2명씩으로 구성된 학생참여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앞으로 학생참여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참여하는 창의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수행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20대 수요맞춤형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모색하게 된다.

경북도립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혁신사업 프로그램과 대학 내 각종 교육과정 운영 등에 2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산학협력 분야에 적극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도 담당한다.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은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기여가 매우 높아졌다"며 "산학협력 학생참여단이 중심이 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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