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심학봉 전 국회의원 경제고문으로 위촉

  • 백종현
  • |
  • 입력 2020-09-28 10:52  |  수정 2020-09-28 10:54  |  발행일 2020-10-06 제21면
2020092801000983600039801
심학봉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제고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단체는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심학봉 전 국회의원을 경제고문으로 위촉을 의결했다. 심 고문은 19대 구미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구미전자공고, 경북대 전자과를 졸업한 뒤 26회 기술고시를 거쳐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산업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심 고문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주인공인 구미는 한때 국가 전자 산업의 메카로 불렸으나 요즘 심각한 경제 위기로 어려움에 빠졌다"면서 "지역산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산업생태계를 복원한다면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은 "세계 경제 위기와 코로나 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위해 경제고문을 맡아 줬다"라면서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