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8일 울릉도 태풍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휴가비 전액인 40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경북을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동을 펼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 자격으로 이뤄졌다.
송 위원장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가 큰 울릉도의 태풍 피해 영상을 SNS에 올려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주요 언론들이 수도권과 대도시 위주로 태풍 피해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울릉도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울릉도의 태풍 피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었다.
송영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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