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군 열상감시장비 포함한 모든 감시카메라 대응 내역 공개해야"

  •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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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8 17:43  |  수정 2020-09-28
"실종 공무원 납북 가능성도 조사해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군은 '공무원 피살' 사건의 원인과 청와대·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책임 여부를 철저히 규명하고, 이를 위해 열상감시장비(TOD)를 포함한 모든 군 감시카메라의 감시 대응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난 24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가 소집됐지만, 정작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며 "청와대는 대통령이 최초 서면 보고를 받고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기까지 47시간 동안의 행적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공개하고, 신변안전 요청 등 최소한의 구호 조치조차 취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정 의원은 "국방부는 열상감시장비를 포함한 모든 군 감시카메라의 감시 대응 내역을 공개하고, 실종 공무원의 납북 가능성에 대해서도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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