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관하는 경북 경산동의한방촌 막바지 공사 한창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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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9 09:20  |  수정 2020-09-29 09:25  |  발행일 2020-09-29
9년 동안 사업비 174억5천100만원 투입
4만9천619㎡ 부지에 건축 연면적 2천691㎡ 규모 조성
조감도
동의 한방촌 조감도.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이 오는 11월 개관 예정으로 막바지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사업비 174억5천100만원을 투입해 4만9천619㎡ 부지에 건축 연 면적 2천691㎡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이곳에는 약초전시관·약탕제조체험관·한방치유원·한방미용원·공동탕전실·한방카페·약선식당 등으로 이루어진 한방문화체험관과 치유숲·약초정원·미초원·약초 야생 화원·대오쌈지공원 등이 들어선다.

한방미용원에는 핸드케어 및 맞춤형 네일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네일케어실과 한방 피부에스테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스킨케어실이 마련된다.

한방치유원에는 바른몸 운동실·바른몸 체형 검사실·한약재 건강 족욕실을 비롯해한의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료실(원장), 명의 특진 및 한방강좌를 하는 진료실(특진), 휴게 및 탈의실이 있는 부속실, 검진실 등이 갖추어진다.

약탕제조체험관에서는 약초 만지기·약탕 달이기 체험·명상·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한약 약초 주머니·약용차·한방환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층 탕전실에는 탕약 및 한약 제조·검사·보관·판매 등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학>제한학원이 수탁자로 선정되어 2023년 12월 31일까지 위수탁 협약체결을 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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