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진보초등 황지민 학생, 경상북도 영어랜선(비대면) 웅변대회 대상

김현국 청송교육지원청 교원장이 황지민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청송군 진보초등학교 황지민양(6년)이 지난 15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6회 경북영어랜선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경북도지부 주관으로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열띈 경쟁을 펼쳤다.

평소 영어를 좋아하는 황양은 초등부 마지막으로 출전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자신감있게 발표해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교육장 부임이후 받은 첫 기쁜 소식과 청송교육에 활력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황지민학생이 도전정신으로 더욱 성장하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교육지원청 지난 25일 진보초등학교에서 대상 수상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