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추석연휴 첫날 경북도 종합상황실-112경찰상황실 등 방문 격려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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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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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112경찰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설명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경북도 종합상황실, 119소방상황실, 112경찰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상황근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휴기간에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 보호가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경북 소방본부를 찾은 이 도지사는 작전회의실에서 119종합상황실장의 추석명절 소방안전 추진대책을 보고받고,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 일선 19개 소방관서와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명절기간 소방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살폈다.

경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독도경비대 김주엽 대장과의 영상대화를 통해 “10월은 독도의 달이고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우리 땅 독도를 1년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땅,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굳건히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112종합상황실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기간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 예방 등 민생 치안활동에 힘써 줄 것을 부탁하고,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유지에도 각별하게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9일 의성군에서 귀농 청년창업가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선별진료소와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문화 관광지 방역 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명절 분위기 속 민생현장을 직접 챙겼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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