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열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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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9 12:12  |  수정 2020-10-13 08:21  |  발행일 2020-10-13 제21면
포항공대 '포켓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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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지난 8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회에 앞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 22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별 교내 창업경진대회 개최 예산을 지원했으며, 대학별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표 22개 팀(대학별 1팀)이 통합 본선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포항공대 '포켓멍'(대표 김성종)이 수상했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은 대구가톨릭대 'VICWON', 우수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경운대 '널스타트업팀', 대구한의대 '화락', 포항대 '몬스터'(대표 장주호)가 받았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별 발표자만 참여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다. 또 우승팀 맞추기, 창업퀴즈 쇼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경북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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