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비서실장 '코로나 확진'

  • 입력 2020-10-26 07:28  |  수정 2020-10-26 07:30  |  발행일 2020-10-26 제18면
최고위 보좌진 최측근 참모
앞서 정치고문도 양성 판정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미 언론이 24일(현지시각) 부통령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펜스 여사는 이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펜스 부통령은 유세 일정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부통령 대변인이 전했다.

쇼트 비서실장은 펜스 부통령의 최고위 보좌진으로 부통령 공식 대변인으로도 자주 활약하는 인물이다.

앞서 펜스 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마티 옵스트 역시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펜스 부통령 주변 인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케이티 밀러 부통령실 대변인이 확진됐으며, 그의 남편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도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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