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아이] "정맥에 카테터 삽입 치료 미숙아…카테터 오래 유지할수록 뇌 발달"

    • 입력 2020-10-27   |  발행일 2020-10-27 제16면   |  수정 2020-10-27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중심 정맥에 카테터(도관)를 삽입해 치료를 받는 미숙아들이 카테터를 오랜 기간 유지할수록 뇌도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엠마 듀어든 캐나다 웨스턴대학 교수연구팀은 28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 143명을 대상으로 14일 이상 카테터를 삽입한 집단과 14일 이하 집단을 나눠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중심 정맥에 삽입하는 카테터는 혈당, 영양, 약물 등의 통로 역할을 한다. 카테터를 한번 삽입하면 치료 시 필요한 주삿바늘 구멍을 줄일 수 있다.

    14일 이상 중심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한 미숙아 86명 집단은 뇌의 시상 부분이 평균 1천233㎣로 나타났다. 이는 14일 미만 카테터를 삽입한 미숙아 57명 집단의 평균 시상 1천110㎣보다 컸다.

    또 첫 번째 집단은 카테터를 삽입하면서 놨던 바늘구멍 개수가 평균 34개 이하로, 두 번째 집단 평균 바늘구멍 개수 91개보다 현저히 적었다. 연구진은 미숙아들에게 주사를 덜 놔 고통을 덜 줌으로써 뇌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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