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북면 봉길터널서 화물차 2대 충돌…1명 심정지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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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6 14:21  |  수정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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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주시 양북면 봉길터널 화물차 충돌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9시 24분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터널에서 마주 달리던 화물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편도 1차선인 봉길터널에서 울산 방면으로 달리던 5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동안 터널 내 차량 진입이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가 2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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