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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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7 08:10  |  수정 2020-10-27 08:15  |  발행일 2020-10-27 제17면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을 받았다.

김 의료원장은 지난해 4월15일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을 성공적으로 이전 개원하는 동시에 기존 자리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도 새롭게 개원하는 등 지역 보건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20주년을 맞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지하 5층~지상 20층 1천41병상 규모의 최첨단 병원으로 건립,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또 기존 중구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지역 내 부족한 음압병상 수를 해결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3년 계명대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 의료원장은 환자 진료와 동시에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계명대 의과대학장, 동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에서 병원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병원 발전을 이끌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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