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 프로의 '골프 테라피' .5] 예쁜 스윙 만들기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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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  발행일 2020-10-28 제23면   |  수정 2020-11-25
백스윙 땐 손목 살짝 꺾어 헤드 받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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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시 왼팔과 오른팔의 움직임을 이해하면 스윙을 예쁘게 풀스윙을 심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풀스윙을 하려면 팔이 지나다닐 때 쓰임새를 이해하면서 어떻게 움직여야 효과적으로 다닐 수 있는지 구간 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백스윙에선 왼팔보다 오른팔이 조금 더 중요합니다. 오른팔은 클럽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구부러지는 구간이 있어 한끗 차이로 스윙이 예뻐 보이거나 안 예뻐 보이거나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오른팔은 힌지와 팔꿈치가 잘 접혀야 백스윙 톱 만들기도 쉽고 스윙이 예쁩니다. 오른 팔꿈치가 너무 벌어지지 않게 공 한 개 정도 양 팔사이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살짝 모아주면 되고 손목은 오른손이 약간 손등 뒤로 꺾이는 느낌을 힌지라고 하는데요, 힌지가 되는 느낌으로 꺾으면서 헤드를 받쳐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 손으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해보세요. 오른손이 받치면서 팔꿈치가 약간 지면을 향하게 해주면 됩니다.

오른팔은 받치고 팔로에서는 펴지면 되는데 팔로에서 오른 손등이 정면을 가리키면서 약간 로테이션 시켜주면서 휘둘러 주세요.

왼팔은 백스윙에서 왼 손등이 약간 정면을 가리키면서 어깨 라인 선상에 놓치게 백스윙을 해주고 팔로에서는 왼팔이 'L'자를 만들어 주면서 팔꿈치가 몸 뒤로 빠지지 않게 돌아가면서 왼팔 전환근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게 접히면서 피니시해주세요.

박시현

연습 방법으로는 클럽을 두 개 들고 15㎝ 간격을 유지하면서 평행으로 다니면서 스윙한다는 기분으로 해보세요. 처음에는 양손에 든 클럽에 따로 다닌다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잘못된 경우는 클럽이 부딪치거나 크로스가 되는 경우입니다.

'오른팔은 백스윙을 받치고 팔로땐 펴지고, 왼팔은 백스윙을 펴주고 팔로 때는 접어주고' 이것만 기억해 주세요. 이 스윙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지나다니면 여러분의 풀스윙이 정말 예쁘게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 유튜브 '박시현의 빡시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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