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 온라인 공연으로 힐링...대구 동구청 '도이장가를 읊조리다' 공연 개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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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7 16:42  |  수정 2020-10-27 17:05  |  발행일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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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창작뮤지컬'도이장가를 읊조리다'를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창작뮤지컬 '도이장가를 읊조리다'를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역사통통 감동쏙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구청과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추진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숨어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창작뮤지컬 '도이장가를 읊조리다'는 신숭겸 장군의 충절과 의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해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은 동구청 홈페이지, 동구청 인터넷방송,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내 문화재인 신숭겸장군 유적지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맞게,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랜선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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