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범어·고산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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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14:37  |  수정 2020-10-28 14:39  |  발행일 2020-10-28

대구 수성구립 범어·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현장을 진단·분석해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 수립과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 총 2천309개의 도서관이 참여해 55개관이 선정됐다.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부문, 고산도서관은 우수사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도서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더불어 우수도서관 현판, 포상금 및 국내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성구립 대표도서관으로 대구시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자랑하는 범어도서관은 시설환경, 정보자원, 인적자원, 도서관 경영, 서비스 전반의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고산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립 도서관 관계자는 "같은 해에 한 지자체 내에서 2개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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