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 경북도내 군부 최우수 문화원 선정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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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14:47  |  수정 2020-10-28 14:52  |  발행일 2020-10-30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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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천 조양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이 27일 영천 조양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원 종합경영 분야 군부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됐다.

고령문화원은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 및 연극반 고령토 등 28개 800여 명의 문화예술 단체를 활성화해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미국·이탈리아·중국 등 해외에서도 대가야 고령의 음악과 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앞장선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향토문화 발굴연구 조사 등 고유의 사업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 등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령문화원에서의 문화복지 실현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군민의 더 나은 문화예술 향유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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