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중문화평론가 임진모 초청 특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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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4 15:48  |  수정 2020-11-04 15:50  |  발행일 2020-11-04
대학혁신지원사업 ‘동국 컬쳐 웨비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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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3일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를 초청해 동국 컬쳐 웨비나 명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대학 혁신지원 사업인 ‘동국 컬쳐 웨비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특강으로 ‘대중음악의 힘과 세대 소통의 가치-BTS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웨비나(Webinar)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웹 기반으로 진행하는 강연 형식의 세미나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웹 엑스를 통한 온라인 참여와 오프라인 참여가 혼용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특강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학생과 경주시민 등 170여 명이 함께했다.

임진모 강사는 흥미로운 가요계의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TS(방탄소년단)를 비틀즈와 비교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일상에 지친 학생들과 경주시민들에게 쉼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생의 멘토가 되는 명사를 초청해 지식보다는 삶의 주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특강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재학생과 지역 고교생,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시대의 화두를 공유하기 위해 동국 컬쳐 웨비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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