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업무협약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가혁신 융복합단지사업은 전국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대상으로 각각의 테마사업을 선정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천혁신도시(김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 개발 및 국산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총 55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관련 부품 개발 및 주변의 산업단지와 대학 등과 연계된 대단위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프로세스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관련 법규에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등 관련 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를 경북 미래차 육성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부품산업 등 신사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