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산 중산자이, 수성구·경산 경계 입지 '더블생활권' 장점, 대구 전매제한 대안지…투자수요 맞물려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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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  발행일 2020-11-11 제16면   |  수정 2020-11-11 09:05
친환경 신도시 중산지구 조성
사월역 600m, 도심 접근 편리
전세대 4·5베이 판상형 쾌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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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 400-1 일원에 들어서는 '중산자이' 1·2단지 메인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11월 중 '중산자이'를 분양한다. '중산자이'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 400-1 일원에 1단지 8개 동 1천144가구, 2단지 3개 동 309가구 규모로 두 개 단지 11개 동 총 1천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1단지 74㎡ A·B 타입, 84㎡ A·B 타입, 117㎡이고, 2단지는 96㎡, 117㎡이다.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GS건설은 '중산자이'로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산자이'는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치상 경산이지만 수성구 시지권의 신규 공급 부족과 대구 전매제한 대안지로서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산자이'는 가장 큰 장점으로 입지가 꼽히고 있다. 수성구와 경산 경계에 위치해 수성과 경산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 사월역, 욱수천, 신매공원의 수성라이프와 중산호수공원, 이마트, 정평역의 경산라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이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도 다양하다.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은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중산자이'와 인접한 달구벌대로와 도보 600m 거리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이 있어 편리한 대구 도심 진입을 가능케 한다.

'중산자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에도 눈길이 간다. 이마트 경산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펜타힐즈 중심상권, 시지 상권, 롯데시네마, 경산홈플러스, NC백화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이'만의 평면 설계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중산자이'는 GS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선호도 높은 남동·남서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 없이 전 세대 4·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고,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도 전세대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브랜드 조사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GS건설 '자이'는 특히 대구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에는 일반공급 394가구에 1순위에만 총 5만5천700여 개의 통장이 몰리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6월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도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두 번째로 많은 3만900여 개의 통장이 몰렸다. 9월에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특별공급 243가구 제외)에 총 1만7천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연이은 자이의 성공 분양으로 소비자들이 자이 브랜드에 거는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중산자이'도 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산자이'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3122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104호와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대구스타디움쇼핑몰 102동 78호(히어로키즈파크 맞은편) 두 곳이며, 견본주택(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661길 20)은 준비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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