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고서 없이 현장 방문하는 노 페이퍼 전략회의 개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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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9 14:41  |  수정 2020-11-10 08:56  |  발행일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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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가운데과 간부들이 옥동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현황을 청취한 뒤 시설을 둘러보았다.
경북 안동시는 9일 보고서 없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토론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개최해 육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권영세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지역 육아 지원의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옥동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양육·보육 시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1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인근 시립 중앙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권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방문자 입장에서 시설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면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립 중앙도서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고"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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