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보는안과, 전국 넘어 외국서도 찾는 수술 특화 병원

  • 노인호
  • |
  • 입력 2020-11-17   |  발행일 2020-11-17 제15면   |  수정 2020-11-17
안과·마취전문의 7명 의료진
대학병원급 세부전공별 진료
감염예방 위해 1인입원실 운영

2020111501000487800019771
잘보는안과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잘보는안과 제공〉

대구 수성구 중동의 '잘보는안과'는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동네의원의 편리함,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용이나 시력교정수술은 하지 않고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소아사시, 안검하수 등 눈이 아프고 불편한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수술특화병원이어서 이런 평가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개원 4년 만에 연간 진료환자 6만5천여명, 연간 수술건수 3천건(입원수술환자 1천250명)을 기록할 정도로 눈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눈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잘보는안과는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에서 근무하던 안과 전문의 6명과 마취전문의 1명이 질환 분야별로 깊이 있는 의료서비스와 수술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아 출발했다. 녹내장과 망막질환은 물론 합병백내장, 소아사시, 눈꺼풀수술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세부 전공별 진료가 가능한 이유도 여기 있다. 이런 덕분에 1차 의료기관의 편리함과 경제적 장점으로 3차 의료기관 수준의 높은 의료 서비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그 편리함과 실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안과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은 물론 대전과 충청도에 있는 안과에서도 질환이 심한 환자를 이곳에 의뢰하고 있고, 외국인 환자의 진료와 수술도 이뤄지고 있다.

잘보는안과는 특화병원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장비를 이용한 질환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술 시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술 후 성공률을 높여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잘보는 백내장 프로그램'은 수술 전 환자의 전신 상태를 검사, 수술에 위험이 없는지 확인한 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수술 전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백내장 초음파 수술 기기인 '센츄리온'을 사용, 정확한 인공수정체 계산을 위한 레이저 각막곡률계산기 및 백내장 수술전 검사장비 'IOLMASTER700'을 도입해 수술 전과 수술 중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잘보는 망막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신경조직 검사를 위해 빛간섭단층촬영기(OCT) 2대를 갖췄고, 망막질환 진료에 필요한 망막전위기와 다양한 종류의 안저촬영기를 도입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질환 등을 진단, 치료하고 있다.

'잘보는 녹내장프로그램'에서는 녹내장의 정확한 진단과 진행 파악을 위해 관련 일체 장비를 'Zeiss'사 검사기기로 사용하고 있다. 또 녹내장의 조기 발견과 검사를 하고자 서로 다른 유형의 시야검사기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잘보는 성형안과프로그램'에서는 주로 눈꺼풀수술 및 눈물길 수술에 대해 검사 및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잘보는 사시소아프로그램'에서는 영유아의 시력 검사 및 사시 진단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스폿비전' 장비를 도입해 협조가 되지 않는 영유아에서도 시력·사시 검사가 가능하다.

3층에 마련된 입원실 9곳은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1인실로 꾸몄고, 수술실은 클린룸 시설로 ISO claas 4 기준으로 설계된 무균수술실로 운영한다. 어린이나 국소 마취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마취전문의가 상주하는 것은 물론 전신마취 가스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전신마취수술도 가능하다.

잘보는안과 7명의 원장들은 "앞으로도 각종 안질환 치료에 매진해 지역민의 눈건강을 지키고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