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임야 0.75㏊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

  • 피재윤
  • |
  • 입력 2020-11-16 01:25  |  수정 2020-11-16
201115임하산불
15일 오후 7시19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 경계인 한 야산에서 원인이 알 수 없는 불이 산불진화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 경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6일 안동시와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9분쯤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와 임동면 망천리 경계인 지래재골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0.75㏊를 태운 뒤 같은 날 오후 11시43분쯤 진화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이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등 18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주불 진화와 함께 방어선을 구축한 후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