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작은영화관 18일 오후 3시 재개관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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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7 12:38  |  수정 2020-11-17 13:42  |  발행일 2020-11-17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탁기관의 경영난으로 장기휴관 중이던 ‘영양작은영화관’을 18일 오후 3시 재개관한다.

영양작은영화관은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개관된다.

매주 수요일~일요일 1일 3회의 영화를 15시부터 24시까지 상영할 예정이며, 12월 중순부터는 1일 4회로 14시부터 24시까지 상영한다. 관람료는 7천 원이며 만18세이하· 학생·65세 이상·군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6천 원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관 내 마스크 착용·출입자명부 작성(전자출입명부 활용)·발열 체크 및 좌석 한자리씩 띄워 앉기를 시행하며, 영화 예매는 영양작은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작은영화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영양작은영화관은 2016년 3월 30일 개관 이후 영화관의 부재로 타 시군에 나가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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