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18분쯤 경북 안동시 녹전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독자 제공 |
경북 안동시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육계 1만9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17일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8분쯤 안동시 녹전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9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되고 육계 1만9천6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이 나자 안동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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