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과 임직원 등이 경주에서 수급권 가구에 연탄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개발공사 제공> |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개발공사의 기부금은 난방비로 710가구에 가구당 13만원씩 지원하고, 32가구에는 연탄 300장씩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18일 안종록 사장과 임직원 30여 명,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배진석 위원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등은 경주시 수급권 가구 3세대에 연탄 9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안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는데 이번 기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