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코로나19 영주9번 확진자 가족 3명 추가 확진...21일부터 6명 확진

  • 양승진
  • |
  • 입력 2020-11-23 08:17  |  수정 2020-11-23 08:57  |  발행일 2020-11-23
2020112201000776700031451.jpg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23일 영주9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영주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영주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이 영주9번 확진자의 양성판정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영주7번 확진자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문제는 영주7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까지 지난 12일부터 영주 지역에서 활발한 이동동선을 보였다는 점이다. 추가적인 n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건 이 때문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동선,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모든 장소에 대해선 방역소독도 실시 중"이라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기자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