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쿠폰을 지급한다. |
경북 안동시는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지역 취약 계층 837가구를 대상으로 4억 원(가구당 47만 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연탄 쿠폰은 오는 30일 이후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탄 쿠폰 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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